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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트싱어', 30분 빨리 만난다…시대의 명곡 다시듣기

    • 매일경제 로고

    • 2020-03-26

    • 조회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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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라스트 싱어'가 30분 빠르게 시청자들과 만난다.

     

    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기획 연출 박태호)는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는 보컬 24인이 여왕의 자리를 놓고 불꽃 서바이벌을 펼치는 노래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퀸' TOP3를 비롯해 쟁쟁한 보컬들이 출사표를 내며 첫 방송부터 역대급 귀호강은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26일부터는 '라스트 싱어'가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조금 더 빨리 시청자와 만나며 더 즐겁고 짜릿한 목요일 밤을 만들어 줄 전망이다.

     

    [사진=MBN]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13년차 가수 김양이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관심을 끌 예정이다. 윤복희의 '여러분'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곡이자, 지금까지 많은 톱가수들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선보인 곡이다.

     

    심사위원 주영훈도 김양이 '여러분'을 부른다는 사실에 "선곡 깡패"라며 기대의 반응을 보였다고. 높은 기대 속에서 김양이 과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심사위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경연자들이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선곡한다. 김루아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고, 거북이 출신 트로트 가수 차은성은 '칠갑산'을 부른다. 또 한담희는 '천상재회'를 선곡한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양수경은 "경연용이 아닌, 편안한 가요를 듣게 해줬다"라고 호평했다. 시대를 풍미했던 여러 명곡들이 '라스트 싱어'에서 어떻게 재탄생 될지, 어떻게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

     

    26일 오후 9시30분 방송.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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