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온·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AT2는 포장도로는 물론이고 비포장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온·오프로드용 타이어다. 특히 다양한 노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혁신적 디자인으로 포장도로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비포장도로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노면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바닥면의 유기적인 블록 패턴과 최적화된 블록 끝단, 옆면 디자인 덕분이다. 회전 시 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 체인 시스템과 블록 측면의 계단식 디자인, 바닥면 끝단 홈을 통한 노면소음 발산 설계는 정숙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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