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애플이 4월 초부터 애플스토어 매장 영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한 일부 지역이 먼저 해당된다.
24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애플이 4월 초순부터 점차 매장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은 블룸버그가 입수한 애플 수석 부사장인 데어드레 오브라이언의 메모에서부터 공개된 것이다. 애플 측은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메모에 중화권 이외에 모든 매장의 영업을 4월 초부터 재개할 예정이며, 재택근무도 4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쓰여 있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3월 14일 중화권 외 모든 매장을 폐쇄한 바 있으며, 영업 중단 기한은 정해두지 않았다. 중국 내 일부 매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자 다시 영업중이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