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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민석 ˝'미우새' 속 내 모습, 내가 봐도 꼴보기 싫더라˝(인터뷰)

    • 매일경제 로고

    • 2020-03-25

    • 조회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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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오민석이 '미운 우리 새끼' 속 자신의 일상 모습을 보고 "내가 봐도 꼴보기 싫더라"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커피숍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 인터뷰로 배우 오민석을 만났다.

     

    22일 종영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 극중 오민석은 뼛속까지 금수저인 재벌 3세 도진우 역을 맡았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사풀인풀'은 스스로 많은 걸 깨달은 작품이에요. 나이를 먹어서인지, 긴 호흡의 작품이라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연기적으로도, 사람을 대하는 것도 많이 배운 느낌이에요. 그래선지 다음 작품이 기대가 돼요. 카메라 앞에 선 제 모습을 어느정도 인정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오민석은 2006년 드라마 '나도야 간다'로 데뷔했다. 어느새 14년이 흘렀다. 배우 한길만 걸어온 오민석이 "이제야 나 스스로를 인정하게 됐다"고 하는 말은 의외였고, 놀라웠다. 하지만 그의 자신감은 본인 스스로의 만족에만 그친 것은 아닌듯하다. 그는 이번 드라마로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가도 얻었다. '미생'의 강대리를 넘어서 그의 연기 2막이 기대되는 이유다.

     

    그는 "수많은 인생캐릭터 중 하나가 됐다. 그만큼 의미있는 캐릭터였다"라며 "반신반의하기도 했지만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많은 걸 느꼈다"고 했다. 이어 "그간 연기하기에만 급급하고 늘 불편함과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연기 욕심이 많았어요. 캐릭터를 분석하고, 차별화된 연기를 하려고 했죠. 그런데 너무 잘 하려다 보니 연기를 망치는 부분이 있었던 거 같아요. 완벽하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안되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이젠 쉽고 단순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카메라 앞에서 더 놀 수 있겠구나 싶어서 그런지 차기작이 기대가 돼요."

     

    그는 최근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보여준, 자신의 일상 속 모습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은 바람도 드러냈다. 그는 "나의 일상을 TV로 보니 이상했다. 같이 욕했다. 내가 봐도 꼴보기 싫더라"라면서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미우새' 속 모습같이 한없이 게으르고 허당기 가득한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오민석은 한동안 '미우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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