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Conquer 케이스로 유명한 COUGAR에서 작은 크기와 하단에 있는 LCD를 통한 간단한 설정이 특징인 SURPASSION를 무선으로 적용하여 다시 돌아온 COUGAR SURPASSION RX입니다.
센서 PIXART PMW 3330
DPI 50~7,200
가속도 30G
크기 120 × 65 × 38 (mm)
무게 98g
케이블 1.8m
가격 7.5만
상자 전면에는 간단한 제품 외형과 제품명이 적혀있으며 하단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과 시리얼 넘버가 왼쪽 사이드는 제품명 오른쪽에는 쿠거 로고가 있으며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특징과 한국어를 포함한 12개어로 주요 특징이 나열되어있습니다.
전면에 있는 벨크로 흔히 말하는 찍찍이를 열여서 마우스 외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구성품으로 마우스와 충전 겸 유선 연결용 마이크론 5핀 케이블, 각종 문서와 테플론 피트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무선 게이밍을 강조한 제품이지만 5핀 케이블을 연결하여 유선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동봉되는 케이블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전면에는 충전 포트 후면에는 리시버가 들어있으며 내부에 자석이 있어 쉽게 달라붙습니다 내부에 보관하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약간 꺼림직하지만 그래도 리시버를 붙일 수 있으니 외부에서 이동하거나 활동하면서 분실에 대한 리스크는 적지 않을까 싶네요.
전원을 켜도 페어링을 하지 않은 경우 Searching 표시가 뜨며 반응하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엔 DPI, 폴링레이트와 배터리 상태가 표시됩니다 배터리는 560mAh 리튬 배터리로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하며 LCD 화면 좌측을 3초간 누른 후 사이드 버튼을 통해 DPI를 조절할 수 있으며(최소 50 최대 7200) 우측에는 폴링레이트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길게 누르면 LOD, 직선 보정(AS)을 ON/OFF할 수 있습니다.
따로 전용 소프트웨어 없이도 남은 배터리 용량이나 DPI, 부가 기능 설정을 쉽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직접 써보니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다만 DPI 조절을 할 때에 사이드 버튼이 PC에서도 같이 눌러진다는 점과 리시버를 제외할 경우에 설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들어 경량화가 추세인 상황에서 LCD 액정과 배터리 탑재로 인해 98g이라는 상당한 무게가 트랜드에 좀 안 어울리지 않나 싶었고 센서도 3335 정도는 달아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센서 성능이 게이밍으로 사용하기에 무리없었고 LCD 액정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못지않은 설정과 깔끔한 내부 설계까지 준수한 게이밍 성능과 색다른 느낌을 원하는 이들에게 나쁘지 않은 가격대비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동봉되어서 오는 케이블 퀄리티를 조금 더 올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 사용기는 (주)쿠거코리아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