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같이 고도의성장세를 보인것이 바로 디지털 저장매체다. 지금이야 mmc sd cf 메모리스틱 smc 등 다양한 저장매체가 있지만 몇년전만 하더라도 저장매체는 cf 와 smc 가 양분하고 있었다. smc 가 cf 에 비해서 여러모로 열악한 위치에 있었지만 동등한 위치에 있었던 이유는 역시 일본메이커가 캐논 소니를 제외하고 스마트미디어를 압도적으로 주저장매체로 채택했기 때문이었다. 어쨌건 cf 는 스마트 미디어를 제외하고 다양한 회사에서 제품을 선보였는데 대표적으로 하기와라,샌디스크,렉사 등이었다.물론 삼성도있었다.인기는 없었지만.. 대만의 조그마한 중소업체였던 트랜센드가 우리에게 알려진게 이때부터였다. 당시 디카는 기기적특성인지 아니면 저장매체특성인지 소위 디카와 저장매체간의 궁합이 많이 거론됫다. 어떤기기에선 인식되지만 어디선 안되고 또 되더라도 속도가 느리다던가 따위등.. 그런면에서 트랜센드는 다양한 기종에서 거의 완벽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각광을 받기시작했다. 트랜센드는 디카유저에게 가장 신용있는 메이커(제품의성능면에서) 로 꼽힐정도였고 현재도 그 믿음은 상당히 강하게 유저들에게 남아있다. 트렌센드의 장점은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과 호환성 속도로 생각한다. 단점은 a/s 에 관련된문제인데 비단 이문제는 삼성것을 제외하곤 거의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누군가가 256cf 를 구입한다면 주저없이 권해주고 싶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