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보이는 ARS(자동응답서비스)'를 1월부터 본격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에 전체 업무 메뉴를 순서대로 보여준다.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메뉴로 이동 가능하다. 케어솔루션에 가입한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콜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ARS 메뉴가 뜬다. ▲결제정보 및 주소 변경 ▲요금 납부 ▲케어솔루션 매니저의 연락 요청 ▲A/S 접수 등을 365일 24시간 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케어솔루션 고객들의 콜센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이는 ARS에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숫자 버튼을 누르는 기존 ARS방식 보다 고객의 통화시간이 약 3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냉장고,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홈브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10종을 대상으로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