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가 한달 휴식을 마치고 20일 방송을 재개한다.
17일 EBS에 따르면 '보니' 이의웅과 '하니' 김채연은 지난 14일 EBS 스튜디오에 등장해 밝은 모습으로 리허설과 촬영을 마쳤다.
의웅과 채연은 새롭게 구성된 제작진과 출연진을 만나 인사하며 근황을 전했다. 한 달 동안 의웅과 채연은 학생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어린이 친구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며 충분한 휴식 기간을 가졌다.
채연은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와서 너무 설렜어요. 제 집에 다시 돌아온 느낌이었어요"라고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고, 의웅도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전 촬영과 스튜디오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채연 양과 의웅 군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유익한 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EBS는 유아?어린이?청소년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EBS는 기존 '제작가이드라인'의 전면 개정, '제작 현장 매뉴얼' 개발,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공동 심사 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보니하니'를 비롯한 유아?어린이 프로그램의 제작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자체 집중 점검을 통해 시행됐다.
한편, '보니하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