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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추모곡' 임형주, 블랙리스트 등재 곤혹…수익금 전액 기부 선행

    • 매일경제 로고

    • 2020-01-16

    • 조회 : 104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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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월호 추모곡을 불렀다는 이유로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등재됐던 아픔을 털어놨다.

     

    임형주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추모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발표한 뒤 당시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사실을 털어놨다.

     

    [사진=디지엔콤]

    임형주는 "지금까지 8명의 전현직 대통령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대통령의 남자라는 애칭도 감사하게 붙었었다"며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추모곡으로 헌정한 이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녹화 전날 출연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 나중에야 청와대가 임형주를 뺐으면 좋겠다는 걸 제작진에 전달했다는 얘기했다는 들었다"고 말했다.

     

    임형주는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추모했을 뿐인데 무슨 큰 죄를 지었다고 방송 섭외와 스케줄이 끊겼다. 국가 행사도 제의가 없었다. 주변에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더라"고 설명했다.

     

    임형주는 세월호 참사 직후였던 2014년 5월 자신의 대표곡이었던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추모곡으로 헌정하기 위해 재발매했다. 세월호 1주기에는 헌정곡 음원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했다.

     

    지난 연말에도 임형주의 선행은 이어졌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 수익금 5천700여 만원을 세월호 5주기를 맞아 단원고등학교에 기부했다.

     

    당시 임형주는 "하늘나라에 있는 선배들의 큰 사랑을 내가 대신 전달하는 것 같다. 국민 모두가 그날의 희생을 잊지 않고 추모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큰 꿈을 갖고 나아가 달라"고 밝혔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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