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본으로 여행 갈때 한번 들고 갔던게 이 녀석이었습니다.
지금은 R41/51/61 등 많은 후속작이 나왔지만 말이죠.
고른 기준은
1. AA 지원하냐?(혹시 충전 못한경우) - R40 이후 R 시리즈는 모두AA 쓰죠. 여행용으로는 범용 전지가 좋습니다.
2. 빠른 기동 가능 하냐?(놓치는것 없도록) - R40만 해도 무자게 빠릅니다. 휙 하고 켜지고 바로 찍을수 있습니다. R41은 더 빨라 졌다니 -_- 말할것도 없겠죠.. 게다가 찍은 사진 볼때도 주르르르 넘어가는거.. 감격입니다.
3. 배터리는 어느정도 이상은 가도록.(갈아낄 배터리 들고다는것도 일.) - R40만 해도 여행 하는데 하루에 AA 배터리 한조면 충분 하더군요.
4. 가격은 적당한가? - 그당시에 400만 화소중에 최저가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5. 사용 메모리는? - CF 쓰면 좋겠지만 그 다음으로 저렴한 SD 니까 걱정 없습니다. 요즘은 1기가 10만원전후 하니..
위와 같았 습니다. 화질이야 어느정도 메이커가 있으면 본인 능력에 반 이상은 달려 있는듯 하니까요.
아울러 1/1.8 이라는 비교적 큰 CCD 크기도 저를 매료 시키더군요 ^^(노이즈가 줄죠.)
타사는 보통 1/2.7 을 씁니다. 이가격에 1/1.8을 쓰다니 정말 좋더군요.
게다가 또 매료된 점은 바로 LCD 크기! 지금 R41은 더욱 커졌지만, 그당시만 해도 R40 이 가장 큰 모델중 하나였을껍니다.
정리하자면... 싼가격인데, 400만화소, 큰 LCD, 큰 CCD, 빠른 속도 에 반했습니다.
게다가 화질도 정말 쨍~ 하더군요. 이정도면 정말 맘에 쏙 듭니다.
아쉬운건 동영상-음성 기능 없는건데, 전 카메라를 산거지 캠코더를 산게 아니니까 크게 상관 안했습니다.
낮에도 잘 나오고, 야경도 정말 잘 찍힙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포커싱을 꽤 잘하더군요. 밝은 곳에는 거의 누르는 순간 잡히는 말할것도 없구요. 자동으로 찍어서 이정도가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었습니다.
초보자 실력으로도 환상의 고급 사진이 나오더군요. ^^
증거는 요 아래 샘플 사진 보시면 한방에 감이 오실껍니다. 크기만 줄인 겁니다.
최근에 고배줌 카메라에 욕심이 나서 크기가 좀 크고 기능 많은 카메라를 사기 위해서 R40을 팔았지만,
다시 R51이나 R61 정도를 휴대용으로 하나 장만할 생각중입니다.
아래는 샘플 사진입니다. 아마 당장이라도 사고 싶으실 껍니다.
구 모델인 R40이 이정도였습니다..
큰화면에서 보고 싶으시다면 주소는 ==> https://php.chol.com/~kisuo/contents/japantour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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