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컴을 한번 업글 하면서 글픽카드도 바꾸었습니다...그전에 사용하던 카드가 슈마 지포스3Ti500이었는데..이것도 당시 엄청난 가격을 지르고 산 제품이었습니다만...역시 세월에는 당하지 못하더군요...그래서 이번에는 보급형 제품들 중 하이엔드급이 아닌 미들엔드급으로 가기로 하고 고르던중...하이엔드급을 마이너업그레이드해서 나온 제품인 5900XT제품으로 눈을 돌렸습니다...제조사에 따라 글픽카드의 편차가 좀 있어서...제조사를 고르던 중...역시나 구관이 명관이라고 지금이야 글픽카드에서 제조부분 철수를 했지만 여전히 판매는 하고 있는 슈마제품을 선택했죠...A/S가 괜찮은 점도 선택의 한부분이었죠...예전에 슈마 메인보드를 아주 괜찮게 받은적이 있어서... 암튼 구입을 하고 났는데...번들은 별루 없더군요...예전처럼 이 게임 저 게임 끼어넣어서 가격을 올리지 않고..이것저것 다 빼서 가격은 좀 낮춘듯 합니다... 어차피 게임 잘 안하기 땜에 그런거 신경 끄고...전 주목적이 3D작업과 동영상 감상, 게임 약간 이었으므로 이런저런 생각을 감안해서 구입했습니다. ATi의 라데온 계열은 3D그래픽 프로그램과는 궁합이 안좋은듯 하여 동영상 비중도 높았지만...미련없이 지포스로 갔습니다. 예전에 라데온9600 구매했다가 3D와 너무 궁합이 안좋아..절망한적이 있어서...--; 암튼 설치후 동영상은 뭐 무난하게 잘 나오구요..보통 사람들이 ATI제품과의 차이를 화질로 논하는데... 어차피 대형화면으로 볼것두 아니구 19인치 완평에서 볼거라..상관없더군요..단지 ATI쪽이 좀 더 화사한 느낌은 납니다만...그다지 신경 안쓰입니다... 자 그다음은 게임 테스트...극악의 컴 환경을 요구하는 리니지2를 해봤습니다..풀옵션에서도 빵빵 잘 돌아가고...마을에서 사람들이 난무하는 경우에는 버벅거림이 있습니다만..풀옵션체크를 끄고 적당하게 해놓으니 것두 잘 돌아가더군요... 발열 문제는 카드에 손 안대봐서 모르겠습니다...전 케이스 뚜껑 닫아놓고 쓰는지라 소음도 CPU팬에서 나는건지 케이스 냉각팬에서 나는건지 글픽카드 팬에서 나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전 무소음 쓰는건 시소닉 파워밖에 없어서...밤에는 좀 소음이 납니다...(글픽카드에서 나는건지는 미확인...) 암튼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